그냥 네이버에 무작정 자취하고싶다를 검색하다가 흥미로운 블로그를 발견했다.
대학일기라는 블로그인데, 그냥 자신의 생각을 적어두는 블로그 같다.
그러나 사람 사는일 다 다른 것 같기도 하고 비슷한 것 같기도 하고 그런거지.
몇몇 내용들은 공감가서 읽게 되었다.
아무튼 새벽의 잡생각 - 자취하고싶다.
신촌 근처에 살만한 곳들을 알아봤는데 되게 비싸네... 월세가 보통 70~90정도 하는구나...
요즘은 너무너무 나가서 혼자 살고 싶은 욕구가 강하다.
혼자 살면 할 수 있는 것들이 늘어나는데, 뭔가 갇혀 사는 기분이다.
시간이 하루하루 아깝다.
이 답답함은 결국 돈이 해결해주지만...나는 어릴 때 돈모으기에 크게 관심이 없었다.
오직 돈을 적게 쓰는데에만 관심이 있었을 뿐...
초등학교 중학교때 고등학교 때 메이플을 잠깐잠깐 했었는데, 이 게임을 하면서 느낀 것이 있다.
결국 레벨이 오르면 오를 수록 가진 돈은 기하급수적으로 오른다는 것.
인생도 그렇지 않을까...지금 1~2만원의 돈이 커 보여도, 나중에는 결국 가진 돈이 엄청 많아지고 지금 돈을 아낀 것이 아쉽지 않을까 싶다.
그러면서도 소비습관을 잘못 들이면 저축조차 못하는 인생이 된다고 생각이 든다.
어렵다. 아무튼 자취하고싶다. 말도 못꺼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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