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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Jista입니다!

 

요즘 집에 먹을만한 반찬이 바닥났습니다...미리미리 반찬을 주문해놨어야했는데, 딱히 시킬만한게 떠오르지 않아서 저녁에 먹을 거리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바로 인터넷 쇼핑 뒤지기 ㅎㅎㅎ

 

제일 만만하게 떠오른 것은 수입산 돼지고기랑 소고기인데요. 국내산보다 훨씬 저렴해가지고 저녁 반찬으로 사먹기 좋더라구요. 제가 이번에 구매한 것은 미트아울렛이란 브랜드인데요. 그냥 다른 브랜드보다 제일 싸가지고 구매했습니다.

구매평도 9999건보다 많더라구요.

 

원래는 목살이랑 삼겹살만 구매하려고했는데, 30000원이상 구매하면 배송비가 무료라네? 이왕 사는거 미국산 소고기도 한번 먹어보고싶어서 부채살 600g 주문 ㅎㅎㅎ

목살은 500g에 3100원, 삼겹살은 500g에 4900원, 부채살은 300g에 7800원이었어요.

 

 

 

 

이렇게 총 목살 1kg 삼겹살 1kg 부채살 600g을 주문했는데 약 3만원 살짝 넘었나 그랬을걸요.

오늘 포스팅에서는 과연 저렴한 미국산 돼지고기랑 소고기가 맛있을지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스티로폼 박스 안에 아이스팩 3~4개가 동봉되어있구요. 일단은 녹으면 큰일나는 제품들이라 하루만에 배송왔어요. 거의 안녹아있는 상태였습니다. 이렇게 꺼내놓으니까 상당히 많네요 ㅎㅎ2주는 거뜬히 먹을듯!

 

 

부채살은 5덩어리 합쳐 300g이다.

제일 먼저 해먹은 부위는 부채살입니다. 일단 소고기 시켰는데, 소고기가 제일 먹고싶잖아!!ㅋㅋㅋ 해동은 하루 전부터 냉장고에 넣어서 천천히 했구요. 급격하게 해동하면 맛없어요.

 

 

최대한 대충대충 구울수록 맛있다.

소고기를 맛있게 구우려면 진짜 대충대충 구워야합니다. 완전히 다 익으면 질겨가지고 맛없거든요. 겉부분만 익히고 뒤집고, 반대쪽도 익으면 썰고 휘젓고 꺼내고 해야함 ㅎㅎㅎ소고기는 밀당이 중요하다. 명심하세요.

 

 

 

 

완성도니 소고기를 접시에 담았는데, 생각보다 많이 익어서 아쉬움 ㅠㅠㅠㅠ

보시면 기름기도 적당하고, 고기 두께도 두꺼운 편이 아니라 먹기는 되게 좋아요. 다만 힘줄이 좀 있어가지고 중간중간 잘라내야하는 게 귀찮습니다.

아니 그래서 맛있냐고!

고기 본연의 맛을 맛보기 위해 밥이랑만 먹어봤는데요. 솔직히 실망했습니다. 소고기 먹는다는 느낌만 있지, 밖에서 사먹는 그 어마어마한 소고기의 맛이 안느껴져요. 맛있다와 맛없다를 굳이 따지자면 맛있다 쪽에 가깝지만, 우리가 기대하는 소고기 맛이 안납니다.

 

그것도 그렇고 살~짝 질기다는 느낌도 있었어요. 결론적으로 부채살은 재구매 의사가 없다!

 


냉동이라 흰색 물이 나오는 삼겹살

500g에 4900원으로 인기가 많은 미국산 삼겹살, 맛은 어떨까요? 일단 삼겹살도 하루동안 냉장고에서 천천히 해동시켰습니다. 저녁밥으로 먹기 위해 바로 후라이팬에 구워줬는데요.

 

냉동삼겹살이기에 흰색물이 조금씩 나오더라구요. 생삼겹살과 냉동삼겹살은 이 흰물의 차이로 알 수 있습니다! 생삼겹살은 안나오거든요.

 

 

기름기가 많고 소고기보다 괜찮았다.

돼지고기이기때문에 아주 바싹 익혔구요. 노릇노릇하니 익어가지고 일단 비쥬얼적으로 합격!

고기 본연의 맛을 느끼기 위해 쌈장없이 먹어봤는데요. 기름기도 많고 상당히 부드럽습니다.

 

한 주동안 고생하면서 날린 체력을 기름이 보충해주는 것만 같아!! 주유소가서 자동차에 기름 풀로 채우는 기분임 ㅎ

게다가 살코기부분은 살짝 쫄깃함도 있어가지고 식감도 캬...쫄깃쫄깃하니 먹는 맛이 나는데 행복쓰~

 

 

 

 

막 엄청 맛있다 or 1인분 120000원짜리 삼겹살보다 맛있다 이런건 아니에요. 그러나 100g당 1000원도 안되는 가격치고는 꽤 먹을만했습니다. 저처럼 돈을 막 쓸 수 없는 사람들이 사먹기 좋은 퀄리티?

 

여기에 삼겹살 혹은 쌈장도 같이 곁들여서 먹으면 더 맛있습니다. 이런 치트키까지 쓰면 가격이 저렴하더라도 진짜 맛있게 먹을 수 있거든요. 개인적으로 소고기 부채살보다 더 맛있다고 느꼈어요.

 

재구매 의사 매우 있습니다.


3부위중 가장 저렴한데 가장 맛있는 목살

하지만 이런 삼겹살보다 더 맛있는 부위가 있었으니, 목살가격이 저렴하다고 무시하지말라(지스타어록 6장 13절)

 

세상에 500g에 3100원밖에 안하는 목살이 조커카드였습니다. 일단 굽기 전 비쥬얼부터 어마어마하죠?

 

나는 무슨 스테이크 굽는 줄 알았어 ㅋㅋㅋㅋ지방의 색부터 연분홍의 살코기 색까지...3100원짜리 맞아?

지글지글 굽는데 고기냄새 맡고 위가 꼬르르 소리를 내더라구요. 과자봉지 뜯을 때 강아지 반응 보는 줄ㅎㅋㅎㅋ

 

 

 

 

마찬가지로 돼지고기니 바싹 익히고 썰고 그릇에 담았는데요. 미.쳤.다. 윤기 좔좔좔. 엘라스틴 1년간 쓴 목살이냐? 머리를 일주일간 안감아도 이정도 윤기는 안나오겠다.


 

사진찍는데 벌써부터 위꼴 시작입니다.

 

마찬가지로 쌈장이나 후추, 김치 없이 고기만 먹어봤는데요. 캬..........유레카.....진짜 최고의 가성비 부위를 찾았다. 미트아울렛은 목살을 시그니쳐 부위로 삼아야돼요. 진짜 존맛탱입니다. 쫄깃하면서 가득한 기름이 어마어마한 수준이에요.

 

아니 그 삼겹살은 무난무난 맛있었다라면 목살은 밖에서 가격 속이고 비싸게 팔아도 사람들이 모를정도예요. 목살이 이렇게 맛있었나 싶다니깐요. 여기에 만약 쌈장을 찍어먹거나, 김치를 볶아먹거나, 양파를 같이 볶는다??????

게임 오바. 그 날 밥 두 그릇, 세 그릇 폭식하는 날 됩니다. 참고로 저는 두 그릇 먹었습니다.


진짜 재구매의사 만땅이구요. 만약 목살을 주문하게된다면 목살 1.5kg에 삼겹살 1kg 비율로 구매할 것 같아요. 아무리 맛있더라도 맨날 목살만 먹으면 질리니깐요 ㅎㅎ

 

소고기는 진짜 아쉬웠습니다. 집에서 구워먹어가지고 그런가...? 아님 미국산만 그런가...? 온갖 생각이 다 들더라구요. 개인적으로 미트아울렛에서 소고기 구매는 추천드리지 않구요. 목살이랑 삼겹살 꼭 사먹으세요. 가격도 저렴해가지고 자취생분들 고기로 배채우기 최고입니다 ㅎㅎㅎ

 

오늘 준비한 포스팅은 여기까지구요. 다음에도 자취생을 위해 저렴하지만 맛있는 먹거리 들고오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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