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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Jista입니다.


오늘은 남자친구, 여자친구와의 대화에 대해 얘기해보려고 합니다.

사귀는 사이에서 대화는 정말 중요하죠. 진짜 중요하고 대화가 거의 반은 먹는다고 생각합니다. 싸움이 제일 많이 일어나는 이유도 대화라고 생각하는데요. 저는 요즘 대화의 밸런스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대화의 밸런스란 한명만 많이 말하지 않고 여자친구 남자친구 사이에 5 : 5로 밸런스 맞게 말하는 것입니다.

만약 한명이 기가 쎄서 항상 상대를 이겨먹으려 한다면?? 지는쪽은 점점 말을 잃습니다.

말할 때 마다 상대방에게 욕이나 듣고, 논리적으로 지고, 뭔 말을 하든 내 탓이 된다면 누가 자신감 있게 얘기를 할까요?
점점 주눅들고 자신의 얘기를 안하게 되고 상대방과의 진지한 대화를 피하게 될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은 이 사실을 머릿속으로는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실천을 하지 못해요. 왜냐하면 기가 쎈 사람들은 상대방이 조금이라도 틀린 말(자기가 생각하기에)을 한다면 그걸 고쳐주고 싶어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나하나 지적을 하다보면 상대방은 대화에 의욕을 잃고 둘은 점점 한쪽만 얘기하는 관계가 됩니다. 그러다가 권태기가 돌입되는 것이죠.


그러니까 상대를 이기려고 하지마세요. 말을 끊지 말고 끝까지 들어주세요. 만약 계속 들어주는데 상대가 끊임없이 내탓을 하고 틀린 말을 한다면, '너가 ~~한 말을 반복적으로 해서, 이해하려고 하지만 나도 힘들어. 그러니까 ~~한 말을 좀 줄여주면 안될까?' 식으로 느슨히 얘기하세요. 그러면 상대도 '내가 ~~한 말을 계속 하는 이유는 ~~에 대한 화가 안풀려서 그런것 같아.' 식으로 얘기를 할 것입니다. 이게 바로 대화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너 저번에도 이야기하고 이번에도 똑같이 얘기해서 짜증나. 너라면 안짜증나? ' 라는 식으로 얘기를 하면 상대를 압도하는 것입니다. 상대를 주늑들게 만드니까 웬만하면 느슨히 얘기하세요.


상대에게 충분히 불만을 말할 기회를 주어야합니다. 너무 반복되는 불만을 상대가 말하면 느슨히 얘기해보시고요.


저도 항상 대화에 5:5를 맞추지 못해 권태기로 돌입하곤 합니다...이제서야 대화를 5:5로 맞추려 상대에게 압박적으로 얘기하지말라거나 제가 상대말을 끝까지 듣습니다. 여러분들도 저처럼 실수하지 마시고 갑을의 관계가 아닌 동등한 관계를 만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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