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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스타입니다.
연애를 하다보면 상대방이 나에게 관심없어보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보통 나에게 질문도 안하고 본인 할 말만 하거나 잠자리만 요구하는 듯한 모습들이 보입니다. 제 입장에서는 상대방이 내 맘을 아는건지 모르는건지 정말 서운할 수 밖에 없죠.
 
그래서 왜 이럴까 항상 원인을 고민하고, 어떻게 극복해야할까 생각해보았습니다. 그리고 이 순간에 절대 하지 말아야할 행동도요. 지금부터 제 생각을 공유해드리겠습니다. 먼저 말하지만 제 생각은 절대 답이 아닙니다! 본인 의견과 비교해보며 참고만 해주세요.

나에게 관심 없어 보이는 이유

나에게 관심 없어 보이는 이유는 첫 째, 상대방이 내가 뭘 하는지 궁금해하지 않기 때문이에요.
보통 사귀는 사이라면 상대방이 지금 뭘 하고 있을지, 밥은 먹었는지, 어디인지 궁금해하기 마련이에요. 이것 때문에 여자 만나냐 남자 만나냐 의심도 들고, 걱정이 되기도 하죠.
하지만 권태기의 연인, 애인이라면 상대방이 뭘 해도 자기 할 일만 하고 서로 단답형 대답, 긴 카톡 답장 같은 현상이 일어납니다. 물론 서로 너무 좋아해도 이런 커플도 있죠. 하지만 일반적으로 저희가 갖고있는 편견속에서는 위와 같은 현상이 떠오르지 않나요?
 
그렇습니다. 위와 같은 행동들이 지금 이뤄지고 있기 때문에 상대방이 나에게 관심이 없어 보여요.
그렇다면 왜 상대방은 나에게 이런 행동들을 할까요? 관심없어서요! 라고 대답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그런 답이 나온다면 굳이 논의를 할 필요가 없습니다. 저희가 궁금한 것은 관심없어서가 아닌 다른 이유들이죠.
제가 생각한 첫번째 이유로는 상대방에게 정신적 여유가 없기 때문입니다. 상대방에게 최근 회사 입사 및 대학교 입학, 대학원 입학 ,전역 등으로 환경이 바뀌었거나 새롭게 맡은 직책이 생겼을 경우 정말 정신없을 것입니다. 쉬운 예로 과회장이나 신입사원을 생각해봅시다. 과회장 같은 경우 예산 집행 및  엠티 때 사람들을 끝까지 챙겨야하고, 신입사원 같은 경우 많은 회사 선임들과 회사 문화등을 배워야 합니다. 정말 가만히 있어도 피곤해 죽을 것 같은 환경이죠.
이럴 때 일수록 사람은 말이 아예 없어지거나 본인만 신경쓰게 됩니다. 물론 여자친구 남자친구까지 같이 챙기면 좋겠지만 본인 살기도 급한 경우가 대부분이에요. 
그래서 연락을 할 때 내가 힘들었던 점을 위주로 토로하거나 말이 아예 없어집니다. 말이 없어지는 경우도, 본인 위주로 말만 하는 경우도 온 신경이 전부 내가 적응해야할 환경에 집중된 경우에요.
 
두번째 이유로는 다른 자극적이고 재밌는 것을 찾았기 때문입니다. 이 경우가 살짝 슬플 수도 있는데요. 새로운 취미가 생겼거나 친구그룹이 생겼을 경우에요. 이럴 때일수록 자기만의 시간을 가지려고 해요. 새로운 게임, 새로운 놀이, 새로운 그룹이 생기면 조금 익숙해진 남자친구, 여자친구 대신 그쪽에 집중을 하죠. 더 재밌으니깐요! 자극적이고 재밌잖아요. 여기서 사생활이라는 단어가 나오기 시작합니다. 물론 여기에는 다른 남자,여자가 생긴 경우도 포함입니다.
 

두 가지 상황에 대해 내가 할 일

그럼 이 상황을 맞닥들였을 경우 여러분은 뭘 해야할까요?
 
제일 먼저 두가지 공통 사항으로 대화를 하세요. 상대방이 어떤 상황인지 알아내야합니다. 상대방의 감정이 어떻고 어떤 상황인지 알아야 대처가 가능합니다. 정보를 얻으세요!
 
정보를 얻고 난 뒤, 어떤 것이 본인 상황인지 파악해보세요.
 
첫번째 상황인 상대방에게 정신적 여유가 없는 경우입니다. 상대방이 본인에게 잘 맞았던 사람이라면, 상대방이 적응할 때 까지 본인 할 일 하면서 지내야합니다. 자동차 운전 생각하시면 쉬워요. 자동차 처음 운전할 때 절대 옆을 못보고 앞만 보게 됩니다. 네비게이션조차 보지 못하는 상황이 일어나죠. 왜 그럴까요? 익숙하지가 않아서 그래요. 인간은 새로운 환경에 조심스럽게 행동하기 때문에 주위를 둘러보지 못하고 앞만 보게 됩니다. 하지만 운전경력이 10년인 사람은 전화도 하고, 옆에 떠들기도 하고, 네비게이션도 잘보죠. 운전처럼 그 환경에 익숙해질때 까지 본인 할 일을 하셔야합니다.
자기계발을 하시던, 친구를 만들어 친구를 만나 노시던, 취미를 하시던 본인 일에 집중하는 것 연인관계에 좋습니다.
언제쯤 새 환경에 적응할까요? 보통 3~4개월정도 생각합니다. 군대라는 곳을 생각해보면 이등병에서 일병 초가 될때까지 약 3~4개월정도 걸리는데, 익숙해지면 본인이 정신적 여유를 갖기 시작합니다. 
여러분들도 본인의 할 것을 하며 상대방이 관심가져줄 때 까지 기다리신다면 좋은 연인 관계를 이뤄낼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럴 때 일수록 자기계발 등으로 본인의 가치를 높여야 합니다. 하지만 상대방에게 관심을 달라고 더 요구를 할 경우 상대방은 엄청 지칠 것이에요. 마라톤을 하고 있는 사람에게 더 빨리 달리라고 요구하는 격이니깐요. 


 

두번째 상황인 상대방에게 새롭고 자극적인 것이 생겼을 경우입니다. 이 경우에는 '나에게도 사생활이 있지 않느냐', '간섭좀 그만해라' 등등 양방향 싸움이 일어날 경우가 많습니다. 만약 그 사람이 괜찮고 다시 만나기 힘든 사람일 경우, 여러분들도 똑같이 행동하시면 됩니다. 할 것 하고, 즐길 것 즐기고 하시다가 상대방과 시간 맞는 날에 데이트 하시면 되구요. 또한 상대방이 하고 있는 것을 같이하면 더할나위 없겠죠. 하지만 이러한 것들이 힘들고 상대방의 관심을 갈구하고 싶다면 여러분들이 자극적으로 변해야 합니다.  엄청 꾸미신다던가 프사와 배경을 자극적인 것으로 바꾸시거나 해서요. 날 다시보게 만들어야합니다. 외적으로요. 먼저 갈구하지마시고 상대방이 다가오도록 하세요. 나는 언제든 다른 사람을 꼬실 수 있다는 점을 상기시켜주세요. 다 잡은 물고기가 아니라는 것 + 나같은 여자는 다시보기 힘들다는 점을 상기시켜 준다면 상대방은 여러분에게 투자해야할 것입니다.
 

절대 하지 말아야 할 점

여러분들이 절대 하지 말아야할 점이 있는데요. 상대방을 테스트 하는 것입니다. 시험하지 마세요. 테스트 하는 것은 상대방도 다 알고 이것은 상대방을 의심하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여러분이 해야할 것은 본인 할일 하시며 본인을 가꾸는 것입니다. 내가 가치있는 사람이 되면 사람이 모이게 되어있어요. 하지만 상대방에게 관심을 요구하고 보채면 점점 떠나게 됩니다. 흔히 밀당이라고 하죠.
 
헤어지고싶으면 헤어지세요. 단 절대 안붙잡을 각오 하고 헤어지셔야합니다. 다시 붙잡아주길 원하며 헤어지는 것은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 기억에 남기 때문에 좋지 않습니다.
 
욕하지마세요. 절대 상대방 자존심을 긁고 상처입힐 말은 하지 마시고 본인 감정이 어떤지만 말하세요. 욕하고 싸우면 정말 최악의 상황으로 갑니다... 진짜 진짜에요.
 
이러한 것들을 기억하시면서 이쁜 연애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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