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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Jista입니다.

 

오늘은 샘킴이 오픈한 레스토랑인 보나세라를 리뷰하려고 합니다. 샘킴의 레스토랑으로 되게 유명한데요.

위치가 압구정역 & 압구정로데오역 가운데에 있어서 상당히 밥값도 비쌉니다.

하지만 밥값만큼의 값어치를 하는 맛과 인테리어, 분위기라고 생각해요.

 

 

도산공원 바로 앞에 있어가지고 돌잔치를 하신다면 돌잔치 사진을 보나세라 안과 도산공원 둘다 찍어도 정말 좋아요.

날씨만 받쳐준다면 아기에게 최고의 사진을 남겨줄거라고 생각합니다.

 

보나세라는 11:30 ~ 15:00 까지 lunch time 이고 18:00~ 22:30 까지가 dinner time이에요.

돌잔치는 보통 런치에 많이하니까 시간 주의하세요~

 

입구는 도돌이표로 되어있고 영어로 보나세라라고 적혀있어요~ 건물 자체가 대부분 벽돌이다 보니까 처음에는 찾기 힘드실 수 있어요. 지도를 보면서 찾아가시는 걸 추천드려요.

 


내부 인테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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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인테리어를 보시면 상당히 자연과 조화되어있는 레스토랑이란 이미지가 강한데요. 보고있으면 아주 차분하게 해줘요. 또한 이런 자연과 어울리는 은은한 주황빛이 마치 호텔 레스토랑에 온 것 같은 분위기를 형성하는데요. 

 

자연속에서 열심히 분주하는 요리사분들을 보실 수도 있습니다. 쉐프들이 오픈된 공간에서 요리를 하니까 청결에 관해서도 믿음이 가요.

 

자연이 배치되어있는 공간과 저희가 식사하는 공간은 따로 있는데 테이블 배치 또한 규칙적이어서 안정감을 줍니다.

메뉴를 보시면 가격대가 높은 것을 알 수있어요. 유명한 쉐프인 샘킴이 운영하는 레스토랑이라 고급 재료만 쓰나봐요. 48000원부터 11만원대까지 다양한 코스요리가격이 있는데 저희는 6만원대 코스로 선택을 했습니다.

 

음식이 하나하나 정성스럽게 플레이팅되어 사진에 담기 너무 편했어요. 완전 이쁘게 생긴 음식들이에요.

먼저 버섯콘소매인데요. 버섯콘소매는 살짝 호불호가 갈릴 맛이었어요. 이탈리아 만두인데 위에 진귀한 버섯과 우려낸 국물로 이루어져있습니다. 단지 육수맛이 제취향은 아니었어요. 짜다 달다 이런 것이 아니라 되게 오묘한 맛이었거든요.

 

그리고 진짜 맛있던 라코타치즈와 구운 파프리카인데요. 파프리카를 이렇게 구워놓으니 엄청 부드럽고 달달했어요. 파프리카가 이렇게 단 음식이었나 싶더라구요.

 

또 라코타치즈와 어우러지니 입에서 부드럽고 쫀쫀하게 녹아내리는 그맛...진짜 여러개 더 먹고싶었어요. 이때부터 양이 아쉽더라구요...

 

그리고 제주산흙돼지를 곁들인 갈로파스타인데요. 플레이팅하는 접시가 너무 이쁘고 플레이팅도 아주 조화롭게 잘 되었어요. 제주산흙돼지가 바스러져서 나왔는데 입속에서 살살 녹더라구요. 파스타도 식감이 없지 않아서 먹는데 편했어요. 한 30초만에 다 먹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오늘의 메인메뉴 등심스테이크인데요. 호주산 소고기를 사용해서 레어로 구웠습니다. 웨이터분께서 얼마나 구울지 직접 다 물어봐주시고요. 고기위에 버섯을 올려놓으셨어요. 또한 주위 가루의 정체는 잘 모르겠지만 버섯가루인 것 같아요. 가운데에는 크림치즈가 있는데 취향에 따라 찍어먹으면 됩니다. 저는 찍어먹었는데 와 너무 맛있어요... 진짜 호텔 레스토랑에 버금가는 스테이크라고 생각해요. 고기 완전 부드럽고 잘 썰려있어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나온 진짜 진 짜 진진짜짜짜짜짜짜짜 맛있는 보나세라 티라미수에요. 저 원래 커피를 별로 안좋아해서 티라미수도 안 사먹어봤는데, 와 티라미수가 이런 맛이었구나.......아니 아이스크림이랑 초콜렛, 하얀 설탕달고나, 티라미수가 같이 있는데 와 너무 맛있어요 진짜....이렇게 부드러우면서도 입에 살살 녹고 적당히 단, 그러나 커피맛도 살짝 있는 이 맛이 진짜 너무 맛있어요.


 

솔직히 다른 메뉴들도 다 맛있었지만(버섯 콘소메빼고) 디저트가 진짜 하이라이트네요. 모양도 완전 이쁘지않아요?


마무으리 

 

진짜 전체적으로 값어치를 한다. 비싸면 맛있구나 라는 생각을 들게하는 맛이었습니다. 요리 하나하나 웨이터분들이 정성스럽게 설명해주셨고 요리도 이쁘고 인테리어도 잘 꾸며놔서 특별한 날 데이트하기에 정말 좋아보여요. 

 

포스팅하면서도 다시 배고파지게 만드는 맛이네요. 자본적으로 여유있으신 분들 특별한 날에 샘킴의 레스토랑! 보나세라 추천드립니다. 후회는 안하실 거에요.

 

지금까지 보나세라 리뷰였습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공감버튼이나 댓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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