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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Jista입니다. 오늘은 신촌의 치킨집을 탐방해보려고 하는데요~

신촌 노랑통닭 옆에 있는 치킨버스 라는 곳입니다.

신촌 치킨버스는 신촌이 본점이고 홍대나 다른 곳에 체인점을 두고있어요. 신촌이 워낙 치킨거리로 유명하다 보니까 치킨 본점도 생기네요...


사실 여기를 들어가게 된 것은 접근성이 너무 좋아서에요. 몇년간 가지 않다가 날씨도 춥고 치킨먹기로 결정해서 눈에 보이는 가장 큰 가게를 들어갔습니다.

물론 노랑통닭도 압도적인 존재감을 뿜고 있었지만 자주먹어봐서요.


치킨 버스를 들어가시면 상당히 넓고 쾌적한 가게를 보실 수 있어요. 한 6개월은 넘게 있던 가게 같은데 아직도 깔끔하더라구요. 그리고 6시20분쯤 들어갔더니 회식하고 있는 한 무리만 보이고 손님은 적었습니다.

보통 7시쯤 사람들이 치킨먹으러 들어오더라구요.

가게 메뉴판을 보시면 진짜 치킨과 술안주를 팔고 있어요. 치킨집과 술집을 퓨전해놨는데 치킨 이름들도 되게 색다른 도전을 했더라구요. 치킨도 순살치킨과 뼈있는 치킨을 고를 수 있는데 뼈있는 치킨 같은 경우는 튀김류가 추가되어있지 않았어요. 대신 더 저렴하구 뼈없는 순살 치킨은 감자튀김이나 새우튀김이 추가되어있어요.


전 솔직히 밖에서 새우튀김 들어있는 치킨에 끌려 들어왔습니다. 하지만 결국 시킨 것은 흑마늘 순살 치킨 + 감자튀김 이었어요. 가격은 17500원으로 적당한 가격입니다.


한 7분정도 기다리시면 금방 따끈하고 맛있어 보이는 치킨이 나오더라구요.


이 엄청난 비쥬얼이 보이세요??? 전체샷을 찍고 찍은 저조차 감탄했습니다.

먼저 치킨집의 필수 푸드인 샐러드와 감자스틱이 나와요. 치킨 나오기전에 한번씩 집어먹으면 개꿀입니다.

그리고 따끈한 흑마늘 치킨과 감자튀김이 가운데에 있는데, 크...진짜 맛있어 보입니다. 감탄사가 절로 나와요.


그래도 한입 먹어봤는데 흑마늘 맛은 안나네요...엥?????맛은 간장치킨이랑 진짜 비슷합니다. 흑마늘이 1%정도 들어갔나봐요.

그래도 일단 갓 튀긴 치킨이라서 먹는데 맛있었습니다. 튀김 옷이 두껍지 않아서 제 입천장 까지는 일이 없더라구요. 또한 순살이라서 살이 살살 녹았습니다. 첨에는 살짝 뜨거웠지만 콜라랑 같이 먹으니 먹을만 하더라구요.


흑마늘 순살치킨 먹으면서 메뉴 이름만큼은 신기하지만 그렇게 맛이 차별화 되어있진 않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솔직히 허니코코넛, 흑마늘치킨 이런 이름 보면서 신기했거든요.


물론 기대를 너무 많이해서 아쉬운 점은 있었지만 치킨 맛만 놓고 보면 되게 괜찮았습니다. 그리고 엄청난 양에 놀랐구요. 둘이서 먹으면 진짜 배부르게 먹더라구요.


만약 여기서 회식한다면 꽤나 저렴하게 회식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신촌 치킨버스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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