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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다모토리5가 아닌 다모토리6를 리뷰하려고합니다. 다모토리5가 2층까지 줄이 길게 늘어서있더라구요. 이럴땐 빠르게 판단해야돼요. 내가 2시간을 기다려서 다모토리5를 들어갈 것이냐... 혹은 빠르게 다모토리6를 가서 자리를 잡을 것이냐! 저는 빠르게 판단했습니다. 다모토리6를 가서 빠르게 자리를 잡아야겠다고요.

 

다모토리6는 다모토리5에 비해 좌석수는 3분의 2정도 됩니다. 그리고 핫해지는 시간이 1시간정도 늦습니다.

그래서 2시간 기다릴 바에 1시간 기다려서 핫해진 뒤 놀아야지 판단을 했죠.

 

Q&A) 다모토리5 만큼 합석 안되지 않을까요?? 헌팅 힘들지 않을까요??

다모토리5 나 6나 춤추고싶은 사람과 합석하고싶은 사람 비율 비슷합니다.

다모토리 이미지가 애초에 헌팅술집으로 굳혀졌기 때문에 합석은 비슷해요! 걱정하지마세요. 중요한건 스타일입니다.

 

 

다모토리6 내려가는 입구입니다. 다모토리6는 지하로 내려가구요. 민증검사 빡세기때문에 꼭 민증 챙겨주세요. 어제 왔다고 해서 오늘 검사 안한다 같은거 없습니다. 꼭 하시더라구요.

 

우리 다모토리6의 도장은 사각형입니다. 다모토리오지구요~ 라고 적힌 다모토리5 랑은 다르죠!

 

메뉴판을 보시면 16000원이상 주문이 간으하구 소주밤 set를 구매하면 음료수서비스가 나와요.

저희는 소주만 먹기 좀 그래서 소주맥주 1병씩 + 마른안주 16000원으로 주문했습니다.

병은 저희가 셀프로 가져와야하고 물도 셀프로 떠와야돼요. 마른안주는 역시나 푸짐하게 나옵니다.

내부는 이렇게 층 구별 없이

 

대충 트렌드를 봤더니 10시까지는 핫하지 않아요. 10시전 까지는 진짜 춤을 추러 온 사람들의 시간이고 10시 이후부터 신나는 노래나오면 사람들이 슬슬 중앙으로 가더라구요. 이때부터 사람들 자유롭게 추기 시작합니다. 물론 헌팅도 시작되구요. 다모토리5는 9시부터 핫합니다 ㄷㄷㄷㄷㄷ합석 제안이 엄청 오고가요.

 

 

화질이 어두워서 안좋긴 한데 사람들이 테이블 중간중간에도 추고 많이 껴서 추고 있어요.

10시반쯤 되니까 그냥 꽉차가지고 춤추면서 헌팅도 하던데요???

어떤 경우엔 남자 둘이 여자 한명에게 대쉬하고 있더라구요. 그 여자분 진짜 대단해보이시긴 했는데 ㄷㄷ..

 

워낙 클럽마냥 노래소리가 커가지고 말하기는 진짜 쉽지 않아요. 클럽마냥 스킨쉽이 오가긴 하던데...보통 여기서는 춤추면서 귀에다 대고 많이 물어보더라구요. 막 앉아있는 사람들에게 찾아가서 헌팅하는 모습은 못봤던 것 같아요.

물론 저희 테이블은 옆자리 괜찮은 분들이 앉아서 어느정도 술 마시고 물어봤습니다. 

 

이렇게 옆자리에 여자테이블이 앉는 경우엔 합석제안하기가 너무너무쉬워요. 거절당해도 뭐 어때요. 다른 테이블 가서 물어보면 되죠.

 

합석 멘트는 역시나 정중하고 강요하지 않는 듯이 물어보시면 돼요. 좀 쎄게 나갈 땐 상대방이 아리까리 50: 50 정도로 망설일 때 강하게 어필하시고, 아니면 상대 선택에 맡기세요.
대표 멘트 : 몇명이서 오셨어요? 자기소개 후 같이 노실래요?

 

합석 하시면 다모토리6를 나가셔야 하는데 보통 꼼보포차같은데 많이가요. 다모토리5처럼 ㅎㅎㅎ... 아니면 다모토리6 바로 근처에 스무스라는 펍이 있는 데 양주가 꽤 저렴해요. 거기서 합석하신 분들과 술마시면 진짜 분위기 좋아요. 4시까지 영업하거든요.

 

다모토리6에서 만약 합석할만한 사람들을 못찾았다면 빠르게 다모토리5로 넘어가주세요. 다모토리5는 한 11시쯤 사람들 쭉쭉 빠질거에요. 다모토리6 계속 있는다고 없는 기회가 생기지 않습니다 여러분! 다모토리6와는 다르게 테이블로 '직접' 가서 진짜 합석제안이 많이 오고가는 곳이기 때문에 쪽팔리지도 않아요.

 

다모토리5 줄 길어서 막막했었는데 다모토리6로 빠르게 가는 판단 덕분에 재밌던 하루였습니다. 다모토리 3나 5나 6나 진짜 성비도 잘 맞고 재밌더라구요. 여러분들도 다모토리6 로 가셔서 재밌게 놀아보세요.

 

지금까지 다모토리6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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