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예상하지 못한 일들이 발생하고 쓸데없는 걱정이 생긴다. 이게 10~20분 가는 건 정상적인 반응이라고 보는데, 4시간 8시간 24시간 가면 문제가 되지
그렇기에 이런 것들을 빠르게 떨쳐내야한다. 하지만 걱정이란 건 떨쳐내려고 노력할 수록 더 많이 자주 생각해서 더 오래 남는단 말이야?
그래서 난 쳐다본다. 마음속으로. 그 다음 글로 적어. 똑바로 응시하면 걱정이 오래가지 않더라.

갑자기 교수님이 자리에서 일어나 우유병을 개수대에 처넣어 깨뜨리고는 이렇게 외쳤습니다. '엎지른 우유 때문에 울지 말라!'
'우유는 사라졌다. 보다시피 하수도 구멍으로 들어갔다. 여러분이 아무리 요란하게 몸부림쳐도 단 한 방울의 우유도 되찾을 수 없다. 더 주의하고 조심했다면 우유를 엎지르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때는 이미 늦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이것을 손실이라 여기고 잊어버린 뒤 다음 일을 시작하는 것이다.'

우리가 오래된 격언 대부분을 현실에 적용할 수 있다면 분명 완벽에 가까운 인생을 살아갈 것이다. 하지만 활용되지 않는 지식은 아무 소용이 없다.
이미 발생한 일로 걱정하지 마라! 쓸데없는 짓이다!
매우 당연한 말이다. 하지만 이 말처럼 사는 것은 쉽지 않단 말이지.
자신만의 방법을 만들어야한다. 쓸데없는 걱정을 떨치는 방법. 이걸 금방 떨치지 않으면 계속해서 머리에 맴돌아 뇌 용량을 잡아먹어. 금방 지치게 만든다. 다른 일의 효율을 떨어뜨린다.
공포처럼 직시하면 별 것도 아닌데 말이지. 딱 한 번만 직시하고 나면 자고 일어나서 다 까먹어. 생각나더라도 머리에 오래 남지 않아. 이미 정리된 사안에 대해서는 흥미가 떨어지거든.

오늘 해야할 일같은 미래 생각이 금방 머리 속을 가득 채워. 이게 일기 혹은 글로 쓰는 것의 장점인 듯. 뇌는 상상력이 너무 좋아서 뇌속에 있으면 너무 엉키고 부풀려져있단 말이야. 막상 뇌 밖으로 꺼내면 아무 것도 아닌데 ㅎㅎㅎㅎ~~~
'자아성찰 or 잡생각'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내 루틴을 방해하는 것들 (0) | 2022.07.05 |
|---|---|
| 내가 지금 생각하는 20대 최고의 성공 루트 (0) | 2022.07.02 |
| 인간관계는 짐이다 (0) | 2022.06.29 |
| 왜 계속 작심삼일로 끝나는가? 마누라 자식 빼고 다 바꾸지 못해서 (0) | 2022.06.26 |
| 자취방에 다이소 제품 80% 이상이면 정뚝떨이야?ㅠㅠ (0) | 2022.06.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