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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갑자기 문득 떠오른 루트임. 나중에 금방 생각바뀔 수도 있다.

 

내가 만약 과거로 돌아가서 20대 초반부터 다시 산다면, 학교생활 열심히하는 것은 물론이고 여러 세미나나 전문가들 만날 수 있는 자리 최대한 많이 나가며 롤 모델, 동반자를 찾을 듯.

 

30대, 40대 전문가여도 괜찮고, 성장하고자 하는 뜻이 있는 20대 형 누나도 괜찮다. 나보다 좀 더 잘났고 성공해있기만 하면 돼. 아니 성공이 아니더라도 배울 점이 있으면 된다.

 

 

같이 술마셔도 좋고, 카페에서 떠들어도 좋고, 연인처럼 많이 자주 부닥치고 함께하는거지. 대화도 많이하고! 대화도 하고 뭔가를 같이 하다보면 서로 물들게된다.(핵심) 연인처럼이라고 해서 오해할 수 있는데, 그만큼 많이 붙어있어야된다는 뜻임. 그 사람들의 사상을 흡수하고 배우려면 연인만큼 가까워야돼. 신뢰가 있어야 물들거든. 상대방에 대한 의심이 있으면 내 머리에 안들어와 ㅋㅋㅋ

 

가까이 지내서 배우는 것 뿐 아니라 성공한 사람의 후광을 이용해서 기회를 잘 살려야함.

뛰어난 OOO의 친구 지스타입니다.

라는 인식이 있으면 은근 기회가 많이 생기거든?? 유명해질 기회라던가 뭔가 도전해볼 수 있게 도움받는 기회라던가 인턴 기회라던가 등등...이런 걸 이용해 나만의 무언가를 찾아가고 만들어내는거지. 기회를 살려 죽도록 뭔가를 하다보면 '오 나랑 이게 잘 맞네? 나 이거 잘할 수 있겠는데' 이런 것이 보인다.

 

 

20대 중반까지 롤모델에게 물들고, 기회를 살리며 내 스스로를 키우다가 20대 후반쯤에는 독립을 준비해야한다. 나이먹을수록 '뛰어난 OOO의 친구' 라는 명함은 임팩트가 낮아질 뿐만 아니라...안좋게 보는 사람도 있을 듯.

 

나이가 몇인데 아직까지 남의 후광으로 살고있냐...? 쟨 OOO이 없으면 아무 것도 아니네

 

실제로 인간관계는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른다. 독립의 준비를 안했는데 뛰어난 사람과 멀어지잖아? 난 진짜 아무 것도 아닌거야. 버림받고 욕만 하겠지. 뛰어난 OOO 옆에 있어서 대우도 좋고 같이 어울리는 사람도 뛰어나다보니 마치 내가 대단한 사람인 것 같지만 그건 후광효과일 뿐이다.

 

그러므로 나만의 뭔가가 있어야돼. 앞의 명함을 버리고 'ㅁㅁㅁ 전문가 지스타' 라는 명함을 파야한다.

 

그 후 이 명함의 영향력을 계속적으로 키우고 누군가에게 성공했다고 여겨지면 다른 사람에게 강연하며 도움을 주는 루트...

 

이거 적다보니 요리사나 미용사 루트같네? 처음에 유명한 음식점, 미용실에서 열심히 일하다가 쉐프, 헤어디자이너의 실력을 갖춘 뒤 자기만의 가게를 갖는 루트말야

 

회사원으로 살더라도 꼭 자신만의 사업을 하고 있어야돼. 그런 회사를 차리거나 거창한 사업이 아니더라도 자신만의 스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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